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진주는 천리길/손인호/인동

가포만 2013. 12. 28. 21:51

 

 

 

 

천봉 작사,  한복남 작곡,  1958


 아 진주 남강 푸른 물에 우는 새야
촉석루에 달빛 아래 청춘을 노래하던
그 시절 그 사랑이 한없이 그리워서
대숲을 헤메 돌며 추억에 운다.

 

아 진주 남강 흐른 물에 뜨는 달아
내 가슴을 울려놓고 말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돌아오길 이밤도 기다리며
백사장 주저 앉아 미련에 운다.

 

 

진주는 천리길-1.wma
1.23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