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두견화 사랑/백년설/인동
가포만
2014. 3. 4. 19:47
전기현/천아토
꽃가지 쓸어안고
휘파람을 불어서 이 가슴을 전할손가
이슬비 소리없이 느껴우는 한많은 봄 밤에
그리워 그리워 그리워 웁니다
옥비녀 죽절비녀
님께 바친 첫 선물 버리지나 않았을까
낯설은 지붕 밑에 님을 불러 목메는 이 몸이
가엾어 가엾어 가엾어 웁니다
눈물로 엮은 사랑
여울에나 던져서 괴로움을 잊을게냐
흐르느 기적소리 처량하다 꿈 같은 벼개가
서러워 서러워 서러워 웁니다
연주는 몇군데서 잘못 되었다 원창은 노래의 묘미를 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