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의 노래 흉내 내기

마도로스 사랑/남인수1957/인동 추담님 기타연주

가포만 2016. 5. 16. 20:23





 2013년 9월15일 첫녹음  재녹음 5월15일

 

<가황은 3절의 마도로스 부분을 노래의 묘미라 해야할까?

1,2절과는 전혀 다르게 불렀다 > 따라서 녹음도 그렇게 이루어졌다

 

강사랑/이재호 1957

 

 1. 달빛어린 댓기(데크) 우(위)에 파이프 입에 물고

    십자성을 바라보는 향수의 마도로스

    별빛이 아롱지는 물굽이 속에

    꽃다발을 던져주든 그 여자 얼골

    인천항아 잘 있거라

    징소리 울리며 배 떠나간다

   

 2.그라스에 넘쳐나는 항구의 그 사람도

    날이 새면 이별이냐 사랑의 마도로스

    눈물을 가리고서 웃음 지으며

    손수건을 흔들어준 그 여자 얼골

    목포항아 잘 있거라

    하룻밤 풋내기 사랑 아니냐

   

3. 수평선을 넘나드는 뜨내기 신세인데

   꿈도 설고 정도 설은 한많은 마도로스

   마스트를 스쳐가는 꽃구름 속에

   내 가슴을 파고드는 그 여자 얼골

   부산항아 잘 있거라

   닻 감고 떠나는 뱃길도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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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로스 사랑(리머브).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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