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황의 노래 흉내 내기

고향등/남인수 1957년 12월 센츄리레코드 제1회 신보 원창 가사는 미확인

가포만 2019. 3. 24. 15:31







고향등은 물망초와 같이 1957년 12월 센츄리레코드 제1회 신보로
발매가 된 사실이 선전 광고지로 확인이 되었지요
그러니까 물망초와 고향등이 남인수 부른 노래로 확인이 된 셈입니다
아시다시피 가황의 음원은 발견이 안되었고 남월수의 음원만 남아 있습니다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제 1회신보 이후 가황이 센츄리레코드에서 소리를 불어 넣은
음반 가운데는 주옥 같은 노래가 많습니다

전속 작곡가로 있던 이봉룡 그리고 이인권 박춘석등이 작품을 만들었는데
결혼청첩장, 세월이 늙어가네,방초는푸르건만,경부선 에레지는 이인권이,
풍랑은 박춘석이, 
오 이 나라 나이팅겔, 이효정님, 방랑자, 기다려다오,
서울가도부산가도,  고요한밤, 캬라반의방울소리, 황혼의사니이,
내진정몰랐구나, 눈오는밤, 달리는완행열차, 삼백리고향길, 원앙의그림자,
진주의하룻밤 그리고  가사지가 발견 된 울지마라두남매,비내리는 밤등은  
이봉룡의 작품입니다

 



유호/이봉룡 작 편곡  



외솔나무 서 있는 고향 가는 길
님의 손에 이끌리어 넘든 고개엔
가지 말라 잡으시던 어머님 모습
사랑에 속았는가 내 마음에 속았는가
원망도 못할 몸은 발길 만 무
 

 

버드나무 서 있는 고향 가는 길
영을 넘어 재를 넘어 찾어 왔건만
보기 싫다 소리치실 어머님 모습
한번만 뵈어보자 내 잘못을 빌고 싶어
장명등 불빛 아래 혼자서 울


고향등 (수정).mp3


고향등 (수정).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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