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견초/조춘영
1.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의 귀향지는 그 어데메뇨
사랑해서 웃는 것도 헤여져서 우는 것도
모두가 덧없는 하룻밤 꿈이란다 흩어지는 연기란다
2.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의 종착역은 알 길도 없네
행복하게 사는 것도 불행하게 사는 것도
모두가 한 점의 구름이 아니드냐 물방울이 아니드냐
3. 빈손으로 왔다 빈손으로 가는
인생의 환 고향을 누가 알소냐
하늘 같이 높은 이도 따와 같이 낮은 이도
모두가 허무한 안개와 같드란다 가랑잎과 같드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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