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먼동이 틀때"(원작 감독 심훈 출연 강홍식 니운규 등1927)의 주제가이다
원제는" 어둠에서 어둠으로" 인데 일제의 명령으로 "먼동이 틀때"로 바꾸었다
범오/김준영/오산정길
에 먼동이 터온다네 닻감어라 사공들
씩씩한 목소리로 뱃노래 부르면은
바닷가 처녀들의 가슴도 울-렁
에-어기여 어기여차 노를 저(어)라 사공들
이까진 물결쯤을 두려워 하면은야
바닷가 처녀들이 흉을 본다네
에-잡았다 잡았구나 집채같은 고래를
기어이 잡으려고 애쓰던 그 놈을야
바닷가 처녀들의 사랑도 내것
에 두둥둥 북을치며 힘껏 맘껏 저어라
저멀리 포굿가를 보느냐 동무들아
바닷가 처녀들이 손짓을 하네
3절에서 벅자를 맞추기가 엄청 어려워서 애를 먹었다
곰녹음기_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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