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연락선은 떠난다/장세정1937/인동

가포만 2013. 12. 26. 19:15

朴英鎬作詩/金松奎作ㆍ編曲

 

쌍고동 울어 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 가소 잘 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 갑니다 (아이 울지 마세요)

울지를 말어요

 

파도는 출렁출렁 연락선은 떠난다

정든 님 껴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오로지 그대 만을 오로지 그대 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한숨을 생키면서

떠나 갑니다(아이 울지마세요)

울지를 말어요

 

바람은 살랑살랑 연락선은 떠난다

내 무지 꾸짖는 안타까운 조각달

언제나 임자만을 언제나 임자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덧없이 지향없이

떠나 갑니다(아이 울지마세요)

울지를 말어요

 

 

 

 

연락선은 떠난다.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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