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풍/전수린
1.나를 두고 차마 어찌 발길을 돌린단 말요
죽어도 일편단심 같이 맹세하던 당신이 아니었소
염체없이 가신다니 야속하구려
너무나 너무나 억울하오
2.알면서도 무슨죄로 모른체 하신단 말요
요다지 야박스런 임자였던 줄은 참으로 꿈밖이오
변해버린 그 심정이 냉정하구려
너무나 너무나 억울하오
3.미어지는 내 가슴에 상처를 어쩌란 말요
버젓한 사내놈이 가슴치며 우는 이 속을 모르시오
앙큼스런 그 마음이 얄미웁구려
너무나 너무나 억울해요
'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원애곡/고복수 1934 06/인동 패트라님 미디연주 (0) | 2016.05.08 |
---|---|
불사조/이난영 1933/인동 (0) | 2016.05.05 |
항구의 사랑/윤일로 (0) | 2016.05.02 |
홍도야 울지마라1/김영춘 1939 (콜롬비아관현악단 연주1943)| (0) | 2015.10.10 |
꿈을 안고/藤山一郞/송달협 1937 기타&하모니카 (0) | 2015.05.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