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상사의 월야/백년설 1941년 10월 이름표님 제공 연주

가포만 2016. 8. 28. 18:38

원창과는 다르게 연주 되었지만 오랫만에 녹음을 했습니다

반주 주신 이름표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목이 트이지 않아서 다음에 재녹음을 할렵니다 컴에 문제가 있는지

3절 북녁을 바라보며 부터 음이 뚝 떨어집니다

 

 

김영일 /김교성

 

달한쪽 밤삼경에 소쩍새 우는 그 밤은
님가신 북녘 길을 님가신 북녘 길을
한없이 걸어 봅니다 아~ 걸어 봅니다

 

초잡아 쓰는 편지 밤 새워 끝이 안나네
양초불 심지 우에 양초불 심지 우에
당신을 불러 봅니다 아~ 불러 봅니다

 

물레에 감은 심사 실실이 얽히는 밤은
북녘을 바라보며 북녘을 바라보며
중한 몸 평안 합소서 아~ 비옵나이다

곰녹음기-1.wma
1.29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