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여수야화/방태원/인동 1957

가포만 2013. 10. 18.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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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야화.mp3
2.36MB

남인수 선생의 여수야화와 동명이곡

 

 

 

 

 

가사중 천신환에 대해선 다음을 참고<거제 타임즈 기사중에>

"......“관포”의 海上交通(해상교통)으로 旅客船(여객선)이 就航(취항)하여 馬山(마산) 鎭海(진해) 柳湖(유호) 冠浦 (관포) 利水島 (이수도) 外浦 (외포) 玉浦(옥포) 長承浦(장승포 杜母두모)를 往來(왕래)하게된 天神丸(천신환)의 뒤를 이어서, 31톤급의 66마력으로 旅客(여객) 定員(정원) 76명인 東光號(동광호)가 往來(왕래)한때도 있었다......."

 

이병주의 소설 "바람과 구름과 비" 마지막권에서 갑신정변의 주역 서재필의 일본 망명의 회상글에 천세환(千歲丸)이 등장하는데 우편회사 기선으로 기록 되어 있다 천신환과 천세환이 헷갈리지만 배인 것만은 분명하다 

 

 

 

 

 

반야월/박시춘

 

어머님 품속인 양 내 항상 그리운 곳

물 파래 나풀나풀 내 고향 여수항아

은조개 소근소근 꿈꾸는 바닷가에

맹세를 묻어 놓고 나 홀로 떠나가네

 

 

바람 찬 돛대 머리 갈매기 슬피 울 때

내 사랑 싣고 가는 부산항 천신환아

온다는 기약 없이 간다는 인사 없이

기적만 남겨 두고 무심히 떠나가네

 

 

2012년 4/24일 첫 녹음

 

 

곰녹음기_2.mp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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