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명암/박시춘 작 편곡
역마등 흘러가는 푸른 육북선
융수건 목에 감은 길손 이란다
사랑도 눈물도 모르고 사는
나무 찍는 도끼에 청춘이 온다
곡절로 얽어 맺힌 좁은 가슴을
종달새 육북 뜰에 풀어 놓았다
푸념도 추억도 모르고 사는
움직이는 기중기에 행복이 온다
산맥을 쓸어 안은 젊은 팔뚝에
진흙의 비린내가 감기어 온다
설움도 하소도 모르고 사는
한정없는 황무지에 사랑이 온다
융수건 길손.mp3
1.9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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