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수의 목포항/이인권/인동(소안님 제공연주)

 

연주를 만들어 주신 소안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강사랑/이재호

 

 

푸른 바다 물결위에 황혼이 내리면은

사랑의 저머(?)가는  목포항의 슬픔인가

마지막 그날 밤은 울며불며 세울때

유달산 구름위에  갈매기도 울더라

 

 

그리워도 보고파도 아득한 바다길래

물새도 울며 새는 목포항의 눈물인가

추억을 불러주는 가물 가물 등대불

영산강 물구비를 님그리워 헤멘다

 

 

봄이 오면 오시마던 그 봄은 몇번인가

동백 꽃 피고지는 목포항의 한숨인가

저 멀리 섬 구비에 오락가락 쌍돛대

아득한 해안선을 날 속이고 넘는다

 

생각보다 음질이 좋지 못하다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목 상태도 별로 좋지 못하고

다음에 재 녹음을 해야겠다

 

2월 15일 재녹음

 

애수의 목포항-1.wma

1.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