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순 작사/전기현 작곡/ 1938년대
1.앞산에 솜 안개 어리워어 있고
압록강 물우에는 뱃노래로다
용(몽)암포 자후창 떠나가는 저 물길
눈물에 어리우는 신의주 부두
2.똑딱선 뾰족배 오고 가는데
갈매기 놀래나서 황급히 난다
부리는 뱃짐에 기다리는 님 소식
헛길에 돌아가는 신의주 부두
3.석양해 유초도 누여치를 넘고
돛 내린 뱃간에는 불빛이 존(돈)다
진강산 바라며 그리웁던 내 고향
설움에 깊어가는 신의주 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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