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얄궂은 운명/임영일1938

가포만 2014. 6. 8. 17:47

최근에 원창이 발견 되었는데 엄청 뻐르게 불렀다 재취입이 느린데 반해서...  재 취입곡에 비하면 이 연주는

여러 곳에서 잘못 되었다

 

오케레코드에서 이인권의 첫 작품 <눈물의 춘정>이 나온 때가

1938년 12월이므로, 박시춘이 회고한 청진 공연은 1938년 여름을 전후한 무렵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나, 확실한 일정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인권은 <눈물의 춘정>을 발표하기 한 달 전에 이미 빅타(Victor)레코드에서 임영일이라는 이름으로 <얄궂은 운명>을 발표한 바 있으므로, 정확한 데뷔 경위에 관해서는 좀 더 확인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이부풍/전수린

 

1.보기싫다 듣기싫다 어서가라 하여 놓고
  간후에 뉘우치는 마음이고나
  싫어져도 당신은 미워져도 당신은

  못 잊겠더라&

 

2.손바닥이 아프도록 내 마음껏 때려놓고
  울면서 뉘우치는 마음 이고나
  싫어져도 당신은 미워져도 당신은

  못 잊겠더라&

 

 <가사만 있는데 음원은 미발견>

3.우연하게 사귄 정이 이렇듯이 모질어서

  얄궂은 운명 속에 안타 깝고나

  싫어져도 당신은 미워져도 당신은

   못 잊겠더라 못 잊겠더라

 

2절까지 녹음

얄궂은_운명-1.wma
1.35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