千亞土(본명;千明鐵)/李在鎬
들어라 마즈막 잔이다 날이 새면 이 항구도 사요나라다
갈매기 비에 젖어 날기 싫어 울고 있다
하롯밤 풋사랑이 왜 이다지도 나를 울리나
잘 있거라 잘 있거라 미련 두고 나는 간다
들어라 마즈막 잔이다 야속하든 이 항구도 사요나라다
낯설은 해안선이 달빛 흐려 멀고 멀다
하롯밤 풋사랑이 왜 이다지도 나를 울리나
잘 있거라 잘 있거라 설음 두고 나는 간다
들어라 마즈막 잔이다 네가 있는 이 항구도 사요나라다
이별로 나눈 술잔 눈물 젖어 넘쳐 온다
하롯밤 풋사랑이 왜 이다지도 나를 울리나
잘 있거라 잘 있거라 눈물 두고 나는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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