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84

이별의 서울역/손인호

잡음 제거 함 백호/박춘석 흐밑(미)한 가로등 켜진 거리 서로 거닐며(숨) 쓰라린 이(이이)별에 그대는 말도 없이(숨) 울고만 있었지 맺지 못할 사랑인줄 알고 있지만(숨) 그래도 잊지 못해(숨) 애(애)수의 밤비가 오네 쓸쓸히 이슬비 나리던 밤 서울역에서 마즈막 인사도 눈물에 목이 메어(숨) 한마디 못하고 차장가에 홀로 앉아 울며 떠나는 새까만 눈동자여(숨) 언(어언)제 또 다시 만나리 저 멀리 떠나는 기적소리 홀로 들으며 발길을 돌리니 이별의 서러움에(숨) 가슴을 눌른다 지금 그대 천리만리 떠나 가건만 영원히 내 맘속엔(숨) 불(부울)사조 불망초라오

여수야화/방태원/인동 1957

https://blog.kakaocdn.net/dn/bkX1xQ/btrilTjEmHH/pdwp5yozcFUEPkrVCRoeh0/tfile.mp3 남인수 선생의 여수야화와 동명이곡 가사중 천신환에 대해선 다음을 참고 "......“관포”의 海上交通(해상교통)으로 旅客船(여객선)이 就航(취항)하여 馬山(마산) 鎭海(진해) 柳湖(유호) 冠浦 (관포) 利水島 (이수도) 外浦 (외포) 玉浦(옥포) 長承浦(장승포 杜母두모)를 往來(왕래)하게된 天神丸(천신환)의 뒤를 이어서, 31톤급의 66마력으로 旅客(여객) 定員(정원) 76명인 東光號(동광호)가 往來(왕래)한때도 있었다......." 이병주의 소설 "바람과 구름과 비" 마지막권에서 갑신정변의 주역 서재필의 일본 망명의 회상글에 천세환(千歲丸)이 등장하는데 우편회..

마도로스 순정/최갑석 1958

마도로스 순정 최갑석-1.wma 백호/박춘석 정든 항구 떠나올 때 뱃머리에 매달려 우는 그 사람 이제 가면 언제오나 이제 가면 언제오나 아~아 슬피우는 고동소리 내 가슴을 울리는데 눈물지든 그 눈동자 다시 그리워 바다에는 굳세어도 사랑에는 약한게 마도로스다 정이 들자 이별인가 정이 들자 이별인가 아~아 날라드는 갈매기도 파도속에 울고 가니 멀어지는 정든 항구 다시 그리워 이별이란 서러운 것 사나히의 가슴을 울려만 주네 다시 만날 그날까지 다시 만날 그때까지 아~아 행복하게 살아다오 내 순정을 바친 그대 목이 메여 울던 그대 다시 그리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