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에 한잔 사랑/백년설1940/인동 처녀림/이재호 1940년 8월 태평레코드 내가 심은 난초를 내가 꺽을 때 앙가슴이 얼었었다 술도 잔도 얼었었다 한잔술에 맺은 사랑 두잔 술에 헝크르니 불야성 밤사랑이 속절 없고 실없어 달을 보고 웃는다 내가 쌓은 내 탑을 내가 허물 때 선지피가 부서졌다 꿈도 넋도 부서졌다 한잔술에 .. 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2014.01.12
갈매기 쌍쌍/백난아/인동 1940 처녀림/이재호 1.아~아 부령청진 저 바다 외고동 울고 반물치마 내 가슴에 쌍고동 운다 울어라 외 고동아 울어라 쌍고동아 너도 나도 음(응) ~~ 같이 울자 2.아~아 삼수갑산 저 고개 눈보라 불고 청사초롱 내 마음에 꽃보라 분다 울어라 눈보라야 불어라 꽃보라야 너도 나도 음(응) ~~ 같이 불.. 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2014.01.05
고향길 부모길/백년설/인동 1941 처녀림/김교성/이재호 편곡 고향길은 희망의 길 산꿩이 운다 성황당 장승이 마냥 그리워 아- 보고 싶소 고향산천이 보고 싶소 가고 싶소 고향 길은 부모의 길 흙빛도 곱다 그네터 금잔디 마냥 그리워 아- 가고 싶소 고향산천이 가고 싶소 보고 싶소 고향 길은 형제의 길 나무도 쌍쌍 배나.. 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2014.01.03
이별의 인천항/박경원 세고석/전오승 작 편곡 쌍고동이 울어대는 이별의 인천항구 갈매기도 슬피 우는 이별의 인천항구 항구마다 울고 가는 마도로스 사랑인가 정들자 이별의 고동소리 목메어 운다 등대마다 님을 두고 내일은 어느 항구 쓴웃음 친 남아에도 순정은 있다 항구마다 웃고 가는 마도로스 사랑인.. 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2014.01.03
짝사랑/손인호 천봉/한복남 1 . 잡는 손을 뿌리치며 돌아서는 그 사람아 너를 두고 짝사랑에 내 가슴은 멍들었네 네가 잘나 일색이냐 내가 못나 바보드냐 아~ 아 속시원히 말을 해다오 2 . 말 못하는 이 내 마음 몰라주는 그 사람아 네 얼굴을 볼 때마다 나도 몰래 정 들었네 네가 잘나 뽑내느냐 내가 못나 .. 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2013.12.29
진주는 천리길/손인호/인동 천봉 작사, 한복남 작곡, 1958 아 진주 남강 푸른 물에 우는 새야 촉석루에 달빛 아래 청춘을 노래하던 그 시절 그 사랑이 한없이 그리워서 대숲을 헤메 돌며 추억에 운다. 아 진주 남강 흐른 물에 뜨는 달아 내 가슴을 울려놓고 말없이 떠나버린 그 사람 돌아오길 이밤도 기다리며 백사장 .. 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2013.12.28
연락선은 떠난다/장세정1937/인동 朴英鎬作詩/金松奎作ㆍ編曲 쌍고동 울어 울어 연락선은 떠난다 잘 가소 잘 있소 눈물 젖은 손수건 진정코 당신만을 진정코 당신만을 사랑하는 까닭에 눈물을 흘리면서 떠나 갑니다 (아이 울지 마세요) 울지를 말어요 파도는 출렁출렁 연락선은 떠난다 정든 님 껴안고 목을 놓아 웁니다 .. 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2013.12.26
부녀계도(은혜냐 사랑이냐)/이인권/인동 처녀림/이재호 1940 은혜냐 사랑이냐 두 갈래길에 이리갈까 저리갈까 더듬는 발길 스승을 따르자니 사랑이 울고 사랑을 따르자니 스승이 운다& 스승은 해가 뜨는 지평선이요 양금이는 달이 뜨는 수평선이다 달이냐 태양이냐 쌍갈래 길에 발길은 더듬는다 복수는 운다& 스승길 사랑 길에 헤메는 발길 이길이냐 저길이냐 헤메는 가슴 빕니다 비옵니다 빛나는 성공 사나히 지평선을 찾어가소서& 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2013.12.23
꿈꾸는 백마강/이인권/인동1940 백화정에서 내려다 본 백마강 조명암/임근식 1940 백마강 달밤에 물새가 울어 잊어버린 옛날이 애달프구나 저어라 사공아 일엽편주 두둥실 낙화암 그늘에 울어나 보자 고란사 종소리 사모치면은 구곡간장 올올이 찢어지는 듯 누구라 아(알)리요 백마강 탄식을 깨여진 달빛만 옛날 같으리 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2013.12.22
번지없는 주막/백년설/인동 처녀림 작사/이재호 작곡 1940 문패도 번지수도 없는 주막에 구진비 나리든 그 밤이 애절구려 능수버들 채질하는 창살에 기대여 어느날짜 오시겠소 울든 사람아 아주까리 초롱 밑에 마주 앉어서 따르는 이별주는 불같은 정이었소 귀밑머리 쓰다듬어 맹세는 길어도 못 믿겠소 못 믿겠소 울.. 인동의 옛 노래 따라 부름 2013.12.16